의 안개처럼 불투명한 상황이다.
세종보의 미래가 사진의 안개처럼 불투명한 상황이다.
금강세종보를 둘러싼 논란이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에 이어 이재명 새 정부에서도 지속되는 양상이다.
노무현 참여정부가 친수보로 계획하고 이명박 전 정부가 실행에 옮기면서 들인 예산은.
최민호시장은 4일 "세종보를 해체하거나 재가동하는 것은 전문가의 검토와 시간이 필요하다"며 "환경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결정하는 것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24일 금강세종보철거를 주장하는 환경단체에 앞으로도 보 수문을 닫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당시 약속했던 건.
4대강 사업에 쓸) 22조원을 지천 홍수 보강에 썼어야 했다”면서 “보가 홍수를 막았다는 건 정반대”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세종보와 죽산보를 해체하고 공주보 부분 해체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미 합의된 사안인데 이를 (윤석열 정부가) 뒤집은 게.
전문가와 국민 공론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 장관이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세종보철거를 주장하는 환경단체를 찾아 보 개방을 약속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인 의견을 전제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24일 세종 한솔동에서 금강세종보재가동 중단을 요구하며 농성 중인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5.
하자고 미뤄 놨다"고 설명했다.
"4대강 보가 홍수 막았다는 건 사실상 정반대 얘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세종시세종보를 찾아 4대강 재자연화 검토를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환경부 제공 4대강 재자연화와 관련해선 강경한 소신을 드러냈다.
취임한 이후 연이어 4대강 보 현장을 다니며 재자연화에 시동을 걸었다.
취임 3일째인 지난달 24일 금강에 설치된 세종시세종보, 충남 공주시 공주보, 충남 부여군 백제보를 차례로 방문했고 현장에서 450일째 농성 중인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상황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반대입장을 나타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금강의세종보를 찾아 "현 상황에서는 (세종보의) 완전 개방 상태 유지가 바람직하다.
실질적인 4대강 재자연화가 이행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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