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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승우(신트트라위던)의 터키 이적설이 제기됐다.
벨기에 매체 푸르발크란트는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을 떠나 터키 괴체페로 임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감독 지시에 따르지 않아 비판을 받았고 팀을 떠나야 할 상황이 됐다는 것이 이 매체의 평가.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는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반 시즌 임대로 이적한다. 구단간 협상은 마무리됐고 이승우만 개인 협상을 마치면 터키로 향할 수 있다.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에 이적한 이승우는 이번 시즌 벨기에 1부리그 13경기에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샤를루아전 교체 출장이 마지막이다. 1달 가까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전임 감독 시절부터 출전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이승우는 부담이 컸다. 호주 출신의 케빈 머스캣 감독이 부임하며 다시 기회를 얻는 것처럼 보였지만 부담이 커졌다. 또 12월에는 피테 마에스 감독이 부임한 뒤 철저히 외면 받았다. /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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