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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중국이 세계보건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할 국제 조사단의 입국을 불허했다고 미국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두명이 과학자가 중국으로 떠났지만, 중국은 입국 허가에 대한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앞서 WHO 조사단과 관련 흔쾌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중국 고위 관리들과 접촉해왔고, WHO의 임무가 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CNN은 2109년 처음 코로나19 가 발생한 후베이성 질병관리예방센터에서 입수한 기밀문서들을 보도한 바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사례수치를 축소 보도해 코로나19 확산에 책임론이 제기된다.
http://naver.me/xM2dpD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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