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웨스트브룩, 대퇴부 부상으로 12일 피닉스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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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웨스트브룩이 다시 코트를 비운다.
'디 애슬레틱'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담당하는 프레드 카츠 기자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12일에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 대퇴부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웨스트브룩은 지난 10일 마이애미 히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웨스트브룩은 리그를 대표하는 철인으로 불렸지만 지난 시즌 57경기 출전에 그쳤다. 피닉스전에 빠진다면 이번 시즌에도 벌써 11경기 중 4경기나 결장하게 된다.
워싱턴은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2승 8패로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처져 있다. 여기에 주전 센터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웨스트브룩마저 이탈하면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에이스인 브래들리 빌의 어깨가 또 다시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버럭이의 이번 시즌 초반은 좋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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