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만취 역주행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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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요일 새벽 4시쯤 서울 서부간선도로
마약+만취한 30대 남성 두 명이 탄 차가 400미터를 역주행해서 택시를 그대로 들이받음
치료를 받던 택시기사 김씨는 이틀 만에 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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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자 남성의 방조 혐의도 계속 조사할 계획
유가족은 가해자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음
청원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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