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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 개발되는 백신이기에 여러 백신을 고르게 구입해서 위험도 분산시켰다"며 "백신 접종에 시간도 걸리고 유통기간도 있기에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도입해 2월부터 대체로 9월까지는 접종이 필요한 국민들의 1차 접종까지는 다 마칠 것"이라며 "그쯤 되면 대체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 했다.
이어 "일부 남은 2차 접종, 또 접종에서 누락된 분들은 4분기에 접종을 마저 하면 늦어도 11월에는 집단면역이 완전하게 형성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접종 시기라든지 집단면역의 형성시기 이런 면에서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한국은 결코 늦지 않고 오히려 더 빠를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첫 백신 접종이 2월말, 3월초가 될 거라는 것은 우리 방역당국이 이미 밝힌 바가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두 박스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되면 백신이 들어온 시기와 백신 접종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질 가능성 있는 것으로 보고 받고 있다"고 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협의중이라 확정된 것은 아니고 가능성이라고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권다희 , 최경민 기자] [[the300] [신년 기자회견] (상보)]
9월... 9월까지라니.... 진짜 어케 견뎌야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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