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입장에서는 현명한 결정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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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에 기업이름을 달고 운영을 한다하면 운영자금을 쓰는 대신에 얻는 여러가지 이득이 있으니 그렇게 하는것이겠죠?
기업이란 이윤창출이 제 1의 목적인 건 누구나 알고 있듯이요.
무슨일을 하던간에 이익이 없는 즉, 손해보는 일은 안합니다. 혹은 안하려고 최대한 애를 씁니다.
굳이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지 않아도 SK는 상관없다라고 결론을 내린거죠.
풀어 설명하면 이익과 손해 사이에서 구단운영이 손해라고 결론지은겁니다.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수단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거에요.
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이미 큰 수단을 하나 들고 있죠.
당장에 프로야구와 E스포츠구단 T1 만 비교해봐도 답이 나옵니다.
파급력만 봐도 국내한정 과 글로벌. 범위성만 봐도 쨉이 안되죠.
프로야구 구단운영자금이 한 두푼도 아니고 엄청난 거금이 들겠죠.
그걸 다른 곳으로 전환한다 생각하면 SK의 구단매각결정도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지금이 예전처럼 안방에서 TV틀어야 야구볼 수있는 시대도 아닌점을 고려하면
다른 초 대기업들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분명히 고심하게 될겁니다.
과연 수십 혹은 수백억을 써가며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고 그로 인해 얻는 이득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
프로라는 단어가 앞에 붙은 이상 비지니스인겁니다. 이해관계, 실리를 따지지 않을 수가 없는거에요.
물론 프로야구 구단 운영이 최선의 방식인 기업은 위에내용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과감한 매각도 SK 정도의 기업이니까 가능한 것이죠.
일단 여기까지는 SK이야기고
매각 관련해 두산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카카오 고위관계자분들은 혹시 야구 관심없으신가 궁금하네요.
수십억 돈놀이 가볍게 가능한 그런 기업이 제발 베어스 사버렸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강제로 라도 뺏던가.
두산이 야구 절대 못 놓는다고 하는데 그냥 손 좀 놔줬으면 좋겠네요.
두줄 결론
1. 내가 SK였어도 구단 팔았다. 왜냐면 프로야구 구단운영하는 돈이면 야구말고도 같은 효과 볼 수 있는 수단은 얼마든지 있다.
2. 두산은 야구에서 이제 손 좀 떼라. 불쌍한 애들 거지만들지 말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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