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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노 도모유키(31.요미우리)가 친정팀 요미우리 잔류를 선언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6개 이상의 구단에서
스가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스가노의 선택은 요미우리였다.
KIA가 진심으로 양현종에게 예우를 다하려면 구단이 제시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해야 한다.
양현종이 언제든 마음을 접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줘야 한다.
20일까지 기다렸다가 그 때가서 협상을 하자는 것은 방임에 불과하다.
왜 KIA가 잠자코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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