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악재…아구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

살나인 21-02-22 12:22 95 0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구에로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아구에로는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구에로는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약간의 증상이 있어 의사 지시에 따라 회복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으로 추후 경기를 결장하게 됐다. 또 아구에로를 잃은 맨시티는 최근 가브리엘 제주스가 복귀하기 전까지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를 최전방 옵션으로 기용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이준혁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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