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 ATL,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마저 무릎 부상으로 이탈
[루키=김혁 기자] 애틀랜타에 부상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2쿼터 도중 속공을 전개하다가 넘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무릎으로 착지한 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보그다노비치는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코트를 떠났다. 일단 이날 경기엔 다시 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보그다노비치는 보조 볼 핸들러로 활약이 기대됐다. 하지만 1월 평균 5.8득점 야투율 30.8%로 다소 부진했던 보그다노비치는 부상까지 겹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분류됐던 애틀랜타는 부상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클린트 카펠라가 복귀하긴 했지만 여전히 라존 론도(무릎), 다닐로 갈리날리(발목), 온예카 오콩우(발), 크리스 던(무릎) 등이 빠져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보그다노비치까지 이탈하며 로테이션 운영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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