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루키 라멜로 볼, NBA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러 등극
[루키=원석연 기자] 19세 140일 루키가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라멜로 볼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4쿼터 중반 2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NBA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경신했다. 19세 140일에 만든 대기록이다.
볼 이전 이 부문 기록 보유자는 올랜도 매직의 마켈 펄츠였다. 펄츠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절이었던 지난 2018년,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19세 317일의 나이로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한편, 샬럿은 볼의 활약 속 113-103으로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볼은 최종 기록 22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경기를 마쳤다. 야투율은 69%(9/13)에 달했으며, 실책도 2개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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