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 측과 국회, 양 측은헌법

[앵커] 한편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양 측은헌법재판소탄핵심판에 출석해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두번째 변론기일이 열리고 있다.

이야기를 했으나 어제 보신 것과 같이 체포적부심도 출석하겠다는 취지로 의사가 전달됐다가 결국은 출석하지 않았고요.

헌재와 관련한 변론기일에도 출석할 의사를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구속적부심, 마찬가지로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질.

이라던 윤 대통령의 태도가 바뀔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인 1월14일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에 정계선, 김복형, 정정미, 이미선, 문형배, 김형두, 정형식, 조한창헌재재판관(왼쪽부터)이 앉아있다.

[앵커] 어제 윤 대통령이 불출석한 가운데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세 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국회 측은 윤 대통령의헌법수호 의지가 손톱 만큼도 없다면서 대통령을 파면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평화적인 계엄을 야당이 내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다음 달 13일까지 변론 일정들을 미리 잡고 증인 신문을 언제 할지도 확정했습니다.

국회 측은 6300쪽이 넘는 수사기록을 확보했고 무엇을 증거로 쓸지 선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

[앵커] 윤 대통령 측은헌법재판소에 제출한 2차 답변서에서도, 비상계엄은 정당했다 내란이 아니었다 거듭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답변서 내용 상당 부분이 이미 구속 기소된 군 수뇌부 공소장이나 진술과는 달라 논란만 키우는 모양샙니다.

지난 2018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후에도 경호처는 김윤옥 여사에 대한 경호와 경비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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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선고될 때까지 김 여사는 관저에 머무를 수 있지만, 만약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 김 여사는 관저를 떠나야.

합류했다, 이렇게 보셔야 할 것 같고요.

조대현 변호사 같은 경우는 전헌법재판관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도 대리인으로 참여한 적이 있는 만큼헌법재판소의 절차라든가헌법재판소에 식견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합류를 요청했고, 이런 경우에 추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변론기일을 세 차례 추가 지정했다.

헌재가 신속 재판 의지를 보이자 윤 대통령 측은 "간첩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문형배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6일 서울 종로구헌재대심판정에서 열린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