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측이 반발하고 나서자,
이달 23일로 새로 일정을 정한 것에 대해 신문선·허정무 후보 측이 반발하고 나서자, 선거를 주관하는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위원들이 전원 사퇴했다.
이에 따라 향후 선거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선거운영위는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선거운영위는 이번 선거.
향후 축구계에 보다 성숙한 선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선거운영위원전원 사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새 판을 짜는 게 불가피하게 됐다.
선거운영위 전원 사퇴 성명서 뒤 대한축구협회는.
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향후 축구계에 보다 성숙한 선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선거운영위원전원 사퇴에 따라 축구협회장 선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었다.
같은 날 축구협회는 “어제(9일) 공지한 선거 일정.
사진=대한축구협회 [포포투=이종관]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이 전원 사퇴한다.
이로써 내달 23일로 결정됐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도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0일 “협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선정된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번 선거.
허 후보 측 관계자는 "이제야 제대로 공정하게 선거가운영될 거라는 기대감이 생긴다"며 "현 집행부에서 선거운영위원을 선임하는 것보다는 중앙선관위에 위탁해 치르는 게 공정성을 담보할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입장을 냈다.
허정무 후보는 선거 일정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즉각 반발하며 가처분 신청 카드를 다시 만지작거리고 있다.
선거운영위원들의 전원 사퇴도 요구했다.
허정무 후보 측은 "근본적인 해결없이 급하게 선거일을 정해 놓고 통보하는 식의 결정이 되어서는 안.
허 후보 측은 "이제야 제대로 공정하게 선거가운영될 거라는 기대감이 생긴다"며 "현 집행부에서 선거운영위원을 선임하는 것보다는 중앙선관위에 위탁해 치르는 게 공정성을 담보할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신 후보 측도 "이번 사태로.
신문선 후보가 정 후보의 4선을 저지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허 후보와 신 후보는 선거운영위원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을 시작으로 선거운영위가 선거인단을 뽑는 불투명한 과정과 그 결과 194인에 21명 모자란.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0일.
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심사숙고 끝에위원전원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거운영위원회는 "협회 규정과.
안일한 태도에 대하여 개탄했다.
불공정하고 위법한 선거운영에 대한 엄중한 법원의 판단을 단순히 선거인 몇 명 추가하는 것으로.
불공정한 선거운영으로 가처분 사태에 이르게 한 선운위위원들은 사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거일 날짜가 변동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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