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 권한대행 측에게체포영장집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체포영장집행을 중지하고 물러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측에게체포영장집행에 협조하도록 대통령경호처를 지휘해달라고 4일 요구했다.

법조계에선 공조본이 이르면 내일체포영장집행에 다시 나설 수 있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에 나선 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로 진입한 뒤 경호처와 대치하고 있다.

경호처가 어제 낸 입장문을 보면 더 격렬하게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http://xn--lu1bu2eytbixnbuaq8sjlymge.kr/

경호처는 적반하장으로 공수처의체포영장집행을 '무단침입' '불법 행위'로 규정하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으름장을 놨잖아요.

그래서 200명이 팔짱을 끼고 저항했던.

공수처, 최상목 대행에게 협조 공문 발송 공수처 "최상목에 경호처 협조 지휘 재요청" 어제 집행 불발 뒤 공문 발송… 곧 재시도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를 사병처럼 부려체포를 막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체포영장집행 방해 행위만으로도 경호처장과 일당은 내란공범의 죄를 범했다.

" 경찰 출신인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공수처를 겨냥해.

더불어 두 사람이 이날 출석요구에 불응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 처장과 김 차장을 입건했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는.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이 불발된 뒤 공수처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다시체포에 나설지 아니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건데요.

이르면 내일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준 경호처장 7일·김성훈 차장 8일 오전 10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체포영장집행을 방해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에게 재출석을 요구했다.

사진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또는 보관하는 물건이 직무상 비밀에 관한 것일 때는 감독관공서의 승낙 없이 압수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윤석열 대통령의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을 태운 차량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 도착해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