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올가을 '인민영수' 칭호 얻는다…"살아있는 한 영향력 1위 뜻"

아일비가 24-07-19 06:42 136 0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766161?sid=10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 가을 당 대회서 총서기직 연임을 확정지으며 '인민영수' 칭호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 유력지인 명보는 12일 복수의 베이징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현재 보유한 '당의 핵심', '군대 총사령관'에 이어 '인민영수' 칭호를 얻게 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할 선전문구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정당, 한 명의 영수가 지극히 중요하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시 주석의 장기집권이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의 한 정치학자는 명보에 "앞으로 시 주석이 국가주석, 당 총서기 등을 맡지 않더라도 '영수'이자 '핵심'으로서 그가 살아 있는 한 영향력은 1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핵심'이라는 칭호를 만든 덩샤오핑(1904∼1997)도 국가주석과 당 총서기를 맡지 않으면서 평당원 신분으로 사실상 최고 권력자 역할을 한 바 있다.


시 주석이 '인민영수' 칭호를 얻으면 덩샤오핑처럼 당과 국가의 공식 직책 없이도 당과 국가 사무에 최후 결정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익명의 정치학자는 예상했다.


올해 들어 잇달아 개최된 지역별 당 대회에서 산시(山西), 허난, 광시, 구이저우 등 4곳에서는 업무 보고서 제목에 시 주석의 이름은 명기하지 않은 채 '영수의 당부를 명심하라'는 표현으로 '영수'를 명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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