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논란’ 러시아, 피겨 단체 金 유지할 듯 [베이징올림픽]
러시아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우승 자격을 잃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한국시간) 댄 웨젤은 “실격보단 낮은 수준일듯하다. 어떤 형태든 처벌은 받겠지만 러시아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웨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스캔들을 파헤친 미국의 체육 비리 탐사 전문기자다. 러시아는 카밀라 발리예바(15)가 베이징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후 금지약물 ‘트리메타지딘’ 복용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실격당하지 않으면 여자 싱글 출전 자격도 지킨다. 워젤은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세계반도핑기구 판단을 기다린다”면서도 “발리예바는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베이징올림픽 개인전에 참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ttp://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84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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